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당당한스펀지 Jul 25. 2023

나로부터 타인 세뇌시키기

1. 상품

나 자신이다. 결국 상품도 나를 표현하고 내 가치를 전달하는 하나의 도구다. 강인한 스파르타가 철제 무기를 사용했던 것처럼 강함을 추구하기에 비교적 강한 도구가 탄생했다. 한 사람의 소망, 그리고 가치가 상품을 만들었다.


결국 상품도 사람으로 인해 시작되고 그 주체가 중요하다. 어떤 기준을 갖고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이에게 전달하는지. 어떤 상품이 있든 간에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배운다.


2. 모객

가치와 기준이 정해졌으면 공감할 이가 많은 곳에 가는 것. 거기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그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것. 그 이야깃거리가 입을 통해 전달되는 것. 단순히 상품의 기능이 아니다. 왜 그 상품이 그런 기능을 가졌는 지다.


이 얘기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 이게 모객.


3. 접객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 단순히 공감한다고 해서 온전히 믿고 지지하지 않는다. 고객을 대하며 걱정과 두려움을 없애고 내 신념, 믿음을 전달하는 것. 교회를 보며 배우자. 행동 기저에는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이 생겨난 원인이 있다. 타인의 영향은 불가항력이다. 같은 방향을 보게 하는 것. 이게 옳다고 나도 고객도 믿는 것. 믿을 수밖에 없는 것. 접객.


4. 고객관계관리

이왕이면 나에게 사게 하라. 내일도 나에게 사게 하라. 그다음 날은 친구를 데리고 와서 같이 사게 하라. 고객관계관리의 핵심.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다. 분명한 건 상품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 아! 지속적인 노출인가.


갑자기 떠오른 불법 광고. 광고에서 특정 이미지나 텍스트를 노출하면 무의식에 남는다고 한다. 눈 깜짝할 새보다 더 짧은 시간이라도. 간혹 광고에 이런 요소를 반복적으로 넣는 걸 제재한다는 말을 들었다. 대중이 세뇌당하니까. 어쩌면 고객관계관리도 비슷한 요소일 수 있겠다.


*위 4가지 카테고리는 내운명은고객이결정한다 저자 박종윤선생님의 고결한수업에서 배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고객이 희미했던 하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