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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생각은 다르지 않다. 글은 전달의 수단이자 사고의 수단이다. 글쓰기 전문가들은 '쓰는 일'과 '생각하는 일'을 구분 짓지 않는다.
결국 쓰는 행위가 곧 생각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정리된 생각이 있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쓰는 행위를 통해 생각이 정리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해했기 때문에 쓰는 게 아니다. 이해할 수 있는 머리를 가진 사람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쓰는 작업을 통해 점차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
"글에는 글쓴이의 사고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쓰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은 마음을 단련하는 행위와 같다."
- <생각하는 기술, 쓰는 기술>
문장훈련이 곧 사고력 훈련이다. 치매 등 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글을 쓰거나 아니면 필사를 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