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코
프란체스코 아예츠의
<곱씹음 La Meditazione>.
‘명상’이라는 오역으로는 의미를 짚지 못한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에서
영감을 받은 <곱씹음>은
1848년 밀라노 봉기의 실패에 대한
실망감과 재기의 결의를 되새긴다.
여인은 ‘이탈리아 역사’라고 적힌
책과 함께 통일의 걸림돌이자
신앙의 상징인 십자가를 들고 있다.
아예츠는 십자가에 보일 듯 말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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