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사업방식
지금부터 어떻게 했는지 설명해보겠습니다.
나는 최면과 명상을 가르치는 심리기술 코치로서 비즈니스를 만들었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트레이닝과 코칭을 진행하는 것이 내 사업의 주요 수익 모델입니다.
내가 하는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컨텐츠를 만들어서 소통하고
2. 코칭과 트레이닝을 진행합니다
3. 온라인 퍼널을 관리합니다.
이것들을 통틀어 보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를 일합니다.
남는 시간에는 내 취미 생활을 하고, 개인적인 투자를 위한 공부나, 다른 사업체를 운영합니다.
이 사업모델은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니라, 일을 적게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모든 곁가지를 다 처냅니다.
이런 사업 모델을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상적 라이프 스타일과 사업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업을 키워서 100억에 파는 것은 불가하지만,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자아실현을 하는데에 적합합니다.
이 비즈니스를 하기위한 핵심적 사고방식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업 모델이 과거엔 불가능했고, 지금은 가능한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상위 20% 수입을 올리기 위해선 월 500만원을 벌어야 합니다.
커피 한 잔에 5000원이고, 나에게 한 달에 커피 1잔 사는 사람 1000명 모으면 500만원입니다.
우리는 한 달에 커피 1000잔 만큼의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을 만들면 됩니다.
물론 한 사람이 커피를 여러 잔 살 수도 있습니다.
커피 10잔 사는 사람 100명 모으면 500만원입니다.
커피 100잔 사는 사람이라면 10명 모으면 500만원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이 커피 몇 잔의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몇 명한테 해주어야 하는지 계산해보면 됩니다.
내 전 수강생 중 하나는 다음과 같이 사업을 했습니다.
매일 새벽에 기상해서 할 수 있는 1시간짜리 자기계발 루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매일 새벽 실행했는지 체크해줍니다.
이런 사람들을 모아서 같이 열심히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매일 아침 루틴을 완수한 사람에겐 격려를 해줍니다.
이 모임에 참가하려면 한달에 커피 5잔을 사야합니다(2.5만원)
이 모임에 참여자가 200명 가까이 됩니다.
월 500만원이죠.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이런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된 환경 변화를 인식하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내가 어릴 때는 게임에 돈을 쓴다고 하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습니다.
또 고기 안먹는다고 채식주의 음식을 비싸게 주고 먹어도 그랬습니다.
표준이 있고, 나머지를 사고 파는게 불가능한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니치 시장이 떠오르고있습니다.
구매자의 취향은 다양해지고, 국룰이란게 없어지고 있습니다.
명상 시장을 예로 든다면, 신선 되는 법 명상의 시장이 있고, 끌어당김의 법칙 명상시장이 있고, 나처럼 과학적 명상 시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장에 월 1000만원 이상씩 버는 플레이어들이 존재합니다.
이제는 매우 다채로운 취향이 생겼고, 매우 다채로운 소비자가 생겼고, 시장이 파편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회가 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누구나 방송권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영상을 찍을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의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플랫폼의 알고리즘이 알아서 고객을 찾아줍니다.
돈 내면 더 잘 보여줍니다.
신문사나 방송국에 광고를 의뢰할만큼의 대형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고객에게 컨텐츠를 전달 할 수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자기한테 맞는 컨텐츠를 구독해서 보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독하는 사람의 제품을 사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뉴미디어를 통한 비즈니스를 하기위해서 구독자가 많은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필요한건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 뿐입니다.
얼마 전에 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하나의 매출이 1억원을 넘겨서 기념할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제작비는 든 게 없습니다. 편집 프로그램 사용비 9000원 정도와 홈페이지 유지비 몇 만원 인 것 같습니다. 마케팅은 오가닉하게 컨텐츠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딱히 든게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나 자신에게 든 교육비 정도 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 매출로 치면 한 1000만원 정도 되는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장소대여비를 100만원 정도 지출 했고, 메뉴얼 인쇄비를 2만원 정도 썼습니다.
그외에 딱히 돈 든게 없습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이전에는 상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팔기 위해서는 일단 자본이 있어야 했습니다.
요새는 홈페이지 제작, 상품제작부터 유통까지 거의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일단 팔고 번 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 좋은 예입니다)
지금도 큰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자본이 필요하겠지만 우리처럼 조금 일하고 적당한 매출을 만드려는 사람에겐 큰 돈이 필요 없습니다.
이것이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고전적인 자영업자는 현물과 인력을 기반으로 하기에 마진이 너무 얇고 남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는 마진이 매우 크기에 노동시간 대비 높은 소득이 가능해집니다.
20240703 Ve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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