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니치를 찾는 법
전문성 x 열정 x 스토리
1인기업으로서 자아실현적 사업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니치의 사고리더가 되야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럼 나의 니치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사고리더가 되기 위해선 그 니치에선 내가 대장이어야 합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그 산업의 유명인사보다 당신이 나아야 합니다.
이 강력한 우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것은 전문성과 열정, 스토리의 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전문성
전문성은 기본적으로 그 업계, 산업에 통용되는 것을 알고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이 전문성을 기르는 방법은 그 업계에서 몇 년 종사를 하거나, 통용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그 분야에 관해서 출판된 책을 대부분 읽어보는 것으로 얻어집니다.
학위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문성의 핵심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고, 관련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지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 분야의 니치를 찾으려고 한다면 전문성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을 따거나, 인정되는 자격증을 가지는 것으로 갖출 수 있습니다.
물론 자격증 없이도 그에 상응하는 경험이나 지식을 가짐으로서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열정
열정이란 당신이 관심있는 분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달성하고자 하는 사명을 말합니다.
당신의 동기부여입니다.
예를 들어 물리치료 관련한 박사학위가 있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 운동을 담당해온 전문성 끝판왕인 트레이너가 있다고 해봅시다.
반대로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과 사설 트레이너 자격증이 하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둘을 비교했을 때 언뜻 전자의 트레이너에게 후자의 트레이너는 상대가 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후자의 사람이 열정을 가지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후자의 트레이너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과 우울감을 운동을 통해 회복시키는 것을 자신의 인생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자신이 출산 후 우울하고, 건강이 안좋아진 경험이 있고 그것을 운동으로 회복시키면서 굉장히 큰 만족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출산 후 우울증과 몸매가 망가진 여성을 위한 운동교육에 대한 어마어마한 열정으로 많은 컨텐츠를 만들고 관련한 활동을 펼쳐 나갑니다.
산후 우울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박사학위가 있는 트레이너보다, 자신이 공감 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트레이너가 훨씬 와닿고, 구매하고 싶어지는 트레이너가 됩니다.
스토리
스토리란 당신이 열정을 가지게 된 배경, 당신이란 사람이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말합니다.
명상에 관심이 있어서 열심히 수련해서 명상을 가르치기 시작한 명상 강사와
구글의 엔지니어로 활동하다가, 명상에 세계에 빠져서 테크 기업의 직원들을 상대로 명상을 가르치는 강사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 스토리는 당신이 어떤 사람들과 강하게 공명할 수 있을지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신이 가진 약점, 당신이 겪은 고통, 당신이 극복한 시련은 모두 중요한 스토리가 됩니다.
이 스토리는 특정한 분야에서 당신이 사고리더가 될 수 있는 감정적 발판을 만들어줍니다.
로고테라피로 유명한 빅터 프랭클은 다른 심리치료의 창시자들에 비해 압도적 우위가 있습니다.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나왔기 때문입니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어쩌면 프랭클보다 머리가 좋고, 공부를 더 많이 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치 수용소라는 스토리를 이길 순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스토리의 예로는 '연돈'의 돈까스가 있습니다.
돈까스에 대해서 누구보다 진심이지만 장사가 안되서 망할 뻔한 가게를 백종원이 발굴했고, 이제 그는 한국 제일가는 돈까스 장인으로서 인정받습니다.
당신의 전문성과 열정과 스토리를 돌아보세요
어쩌면 당신은 전문성이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열정과 스토리가 있다면요.
전문성은 있지만 스토리와 열정이 약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부터 만들어가면 됩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가진 열정과 스토리와 전문성을 끌어내서 한 가지 작은 틈새를 노린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쉬운 방법은
XXX(특정 그룹의 사람들)를 위한 YYY(방법론, 해결책)이라는 형태로 정의해보는 것입니다.
20240801 Ver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