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또또 Aug 07. 2024

플리마켓 연습해 봅니다

달달구리한 러스크^^

 다음 주 토요일, 드디어 인생 첫 플리마켓에 나간다. 판매할 제품은 쌀포카치아(3종), 쌀러스크(1종), 쌀소금빵(1종)이다. 오늘은 쌀소금빵과 쌀러스크를 연습 삼아 만들어 보았다. 큰일 났다. 러스크 먹고 살찔 것 같다. 내가 만들었지만 러스크는 마약이다...!! (몸이 피곤하여 짧고 이상하게 기록해 본다.) 남은 일주일 아자!!



달달구리구리달구구

 오늘 아침은 눈뜨자마자 긴장되었다. 바로 다음 주 플리마켓에 대비해 빵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연습이지만 마지막 연습이기에 최대한 실전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오전에는 쌀소금빵, 오후에는 쌀러스크를 만드는 계획이었다.


 아침밥을 먹고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 시오빵 30개, 러스크 30봉을 목표로 잡았다. 빵집에서 만들면 매우 easy 한 양이지만, 비좁은 집에서 하려니 속도도 느리고 정돈도 안되었다. 그러나 어쩌겠나. 해야만 하니 느려도, 정신없어도 천천히 해나갔다.


 그렇게 오늘하루가 갔다. 정신없었던 하루였지만, 러스크가 아주 잘 나와줘서, 무사히 잘 나와줘서 뿌듯한 하루였다. 앞으로 플리마켓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연습도 실전처럼...!! 내일도 빵 만들기 위해 이만 기록하고(정말 짧고 이상한 기록)... 달달구리구리달구구.      

작가의 이전글 이제는 평균을 넘어설 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