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발표자료를 준비하며
평소 루틴은 아침 7시에 일어나 밥을 간단히 먹고 독서를 한 뒤, 헬스장에 간다. 그러나 오늘은 다음 주 공모전 2차 발표를 위한 자료 작성을 위해 헬스를 포기했다. 금번 공모전만큼은 경험 삼아 도전하지 않으려 한다. 무조건 1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금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한 가지 다짐한 게 있다. 바로 '중간'이라는 단점을 극복해 보자는 것이다. 부지런보다는 게으름에 가까운 나는 어떤 일을 준비할 때,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는 마인드가 늘 있다. 그러다 보니 80% 정도까지 힘을 내고 힘을 빼버리는 습관이 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시작을 하지 말지. '중간, 평균'이라는 것이 가장 최악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어중간한 노력은 후회만 남긴다. 제대로 된 성과를 낸 것도, 그렇다고 잘 쉬는 것도 아닌 이 포지션은 말 그대로 최악이다. 20대의 내 삶은 '평균보다는 살짝 위? 80% 정도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려 한다. 최선을 다해야 후회도 미련도 없으니 말이다.
때문에 금번 공모전도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무엇보다 정말 머니가 없기에...ㅠㅠ 무조건 1등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