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망원동을 돌아다니며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그 결과물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망원역>
언제나 붐비는 망원역 2번 출구
<장모님 멸치국수>
선호 장모님 직업 순위가 있다면 국수 가게가 1위 아닐까?
생각해 보라, 처갓집 가면 언제나 이런 국수가 날 기다린다니!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은 맛.사장님의 사위가 되어 육수실을 물려받는 상상을 하며 다 먹은 그릇을 주방으로 가져다 드렸다.
<망원시장>
언제 가도 좋은 망원시장이지만 가급적 주말은 피하시길... 다만, 시장 주변으로 감도 높은 식당,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시장 내 먹거리는 다소 정체된 듯하다.
<당도>
망원동 핫플레이스, 젤라또 맛집 당도를 소개합니다. 웨이팅은 기본이죠. 기다리는 동안 어떤 맛을 먹을지 고민하는 게 좋습니다.(뒷 사람을 위해) 토끼 귀에 해당하는 맛보기 포함, 4가지 맛을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와 나눠먹으면 맛이 8개!!!!!!!!
<망원 한강공원>
망원 한강공원을 제외하고 망원동을 논할 수 없습니다.(진지) 반려견과 함께 찾는 사람들이 많아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더욱 좋습니다. 자전거 타고도 갈 수 있는데, 먹을 거리 포장해서 간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망원 한강공원의 백미 : 운이 나쁘면 석양을, 운이 좋으면 정말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