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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길건우 Jul 06. 2022

이더리움 하락! 하락하는 이유는??


주식장이 좋지 않은 만큼

코인 시장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고점 8,200만 원에서

2,600만 원까지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최고점 59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80%하락했습니다.


이더리움은 다른 코인들과는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그나마 코인들 중 잘 버티고 있던 이더리움.

갑자기 왜 이렇게 빠졌을까요?


저번에 이더리움 2.0에 대한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원래 이더리움 2.0

올해 6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연기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락하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저번에 일어난 테라 디패깅 사태 기억나시죠?

이번에는 이 사태가 

이더리움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2.0에는

POW에서 POS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이 검증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 32 이더리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개당 몇 백씩 하는 이더리움을

32개나 가지고 있기엔 쉽지 않죠.


그 점을 파고 들어

리도(Lido)

개인투자자들이 검증에 참여할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개인의 이더리움을 모아

검증에 참여하여

수수료를 받고 수익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맡기면

그에 대한 담보물로 stETH를 발행합니다.


ETH와 stETH의 비율은 1:1로 

stETH가 ETH와 같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데요.


여기서 이 stETH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셀시우스'가 나타납니다.




셀시우스

리도에서 발행한 stETH를 담보로 맡기면

70% 가량을 대출해주는데요.


투자자들은 이 점을 이용해

수익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

대출 받은 거로 다시 stETH를 받고

stETH로 다시 대출을 받는

이 과정들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의 하락과

이 구조가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


ETH와 stETH가

1:1로 가격이 고정되어 있었다면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stETH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맙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stETH와 ETH의 유동성 풀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한 것이 큰 이유인데요.



루나 사태의 반복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투자자들은 상환을 요구했고

'셀시우스' 측에서도

거래량이 많아지면서

그에 대한 자금을 충족하지 못해

뱅크런을 선언했습니다.



'셀시우스'외의 다른 stETH 대출 플랫폼들은

아직 유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급락하기 시작하자

코인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쳐

이와 같은 하락장이 펼쳐졌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유튜브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 ↓ ↓


 https://www.youtube.com/watch?v=GnUShCX_9uM&t=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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