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계속 건조하다. 여느 때 같으면 이맘때쯤 한두 차례 비가 내렸을 텐데. 게티스토어에 주문한 메모장이 왔다. 스테파노와 제노에게 주려고 넉넉히 주문했다. 아내가 아줌마들과 가까운 수도원으로 하루 개인피정을 가고 싶다고 한다. 내일 알아봐 주기로 했다. 세미와 화상통화를 했다. 예린이가 점점 더 귀여워진다.
2022. 11. 7.
가을비가 내렸다. 빅베어에는 눈도 내렸다고 한다. 나이가 드니 추운 것보다는 더운 것이 지내기가 수월한 듯싶다. 지난 주말에 준이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오늘 보니 세일을 하고 있어 베스트 바이에 전화를 해 가격을 조정받았다. 미국 가게들은 이런 점이 좋다. 내일이 중간선거 투표일이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지지층을 중심으로 공화당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양이다. 제발 트럼프의 재등장은 없기를.
2021. 11. 7.
어제 부스터 샷을 맞았더니 가벼운 감기 기운이 있다.
2020. 11. 7.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왔다. 오랜만에 세미에게 안부를 물었더니, 샌프란시스코의 친구네 집에 가 있다고 한다. 늘 밖으로 나다니던 아이가 아기 낳고 코로나 탓에 집에만 있으니 답답했던 모양이다. 동호도 3일 휴가를 내어 여행을 간 모양이다. 나만 이렇게 겁을 먹고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