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카페
남해 하면 많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일마을입니다.
독일마을에서 남해 물건항을 내려다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이 독일마을에 많이 방문하고 물건마을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남해 물건리 마을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카페를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0 유즈노모레
- 11시 ~ 18시(라스트 오더 17시 30분)
- 휴무일 매주 화요일
- 주차장 카페 주변 3-4 정도 가능
- 남해 물건리 마을 중간에 위치
- http://instagram.com/_yuznomore
빨간 지붕과 하얀 외벽이 만화 '파트라슈'가 생각이 나네요^^
'유즈노모레'는 불가리아어로 '남쪽 바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덥지만 바람이 시원해서 앉아 있기에 좋은 야외 테라스입니다.
평범한 논밭 뷰이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저절로 힐리이 되는 카페 유즈노모레!!!
나무 산책길에 가려져 바다가 보이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있어 바다의 냄새가 카페 앞까지 찾아옵니다.
아담하고 운치 있는 내부는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고 작은 창으로 보이는
논밭과 마을의 뷰는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커피와 음료 그리고 불가리아 요거트와 디저트가 주를 이루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네요^^:;
처음 보는 신기한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진열장에서 먹어달라 외치는 거 같았습니다 ㅎ
워낙 인기가 있는 카페이다 보니 주말에는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금방 소진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BABY, 유즈노라떼, 쓰 그레이프 후르츠, 바니짜를 주문했습니다.
가벼운 산미 뒤 진한 고소함과 단맛이 느껴지는 아메 베이비는 고대 유물 같은 컵에 나오는데
시원함이 오래가서 좋았고, 진한 수제 바닐라빈 크림이 블렌딩된 유즈노라떼는 달지 않고 커피 맛이
잘 느껴져서 단것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금가루가 뿌려진 쓰 그레이프 후르츠는 이름이 어렵지만 자몽의 과육이 듬뿍 올라간 요거트입니다.
자몽이 시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달달한 요거트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니짜!!!
시레네 치즈, 달걀 요거트를 넣고 구운 것으로 불가리아에서 주식을 많이 먹는 단짠이 매력적인 베이커리!!!
빵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치즈와 너무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베이커리를 즐겨먹지 않는 저도 계속 먹을 정도였네요^^
* 건강하고 심플한 음식들을 직접 만드는 불가리안 레스토랑 카페로
불가리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나는 분위기와 메뉴들이 있고
남해 물건마을의 논밭 뷰와 먼바다가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주변에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물건항 산책길 등 관광지가 있어
관광지를 둘러보고 카페 또는 카페 후 관광지 코스로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햇살도 쉬어가는 편안한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와 베이커리 그리고 요거트 한 입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