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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Dec 23. 202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전쟁! 푸드 리퍼브

#환경오염 #식품트렌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전쟁!

'푸드 리퍼브'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코로나19 격상에 따라

외출하는 것에 두려움이 커져

배달과 포장은 필수가 되었죠.



하지만,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늘면서

또 다른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푸드 리퍼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심각하길래?

현재 음식물 쓰레기 배출 현황



우리나라를 살펴보면,

생활폐기물의 30%는 음식물 쓰레기이며,

처리 비용은 연간 20조 원

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미국에서 버려지는 식품은

연간 20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고소득 국가일수록

식품의 신선도에 민감하기에

소비자에게 가기도 전에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



또한, 유통기한이 몇 시간 지났다는 이유로

판매되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많죠!



다행히 이러한 것을 해결해 줄

푸드 리퍼브가 등장했는데요.

푸드 리퍼브, 과연 무엇일까요?



새로운 식품 트렌드,

푸드 리퍼브란?



푸드 리퍼브(Food Refub)는

음식을 뜻하는 푸드와

제품 공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리퍼비시드(refurbished)의 합성어인데요.



공산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조그만 흠집이 생겼지만,

성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이를 손질하여

정상가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의미를 가진 리퍼브를

음식에 적용한 것이랍니다. :)



소비자 기준에 못 미치는

외관을 가진 식품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시 훌륭한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환경적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활발한 '푸드 리퍼브' 움직임



① 영국 못난이 채소 상품 박스 판매



영국의 한 대형 유통 업체는

못난이 농상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캠페인과 더불어

'못난이 채소 상품 박스'를 판매했는데요.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답니다. :)



또, 영국에서는 버려진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하고, 판매하는 

리퍼브 슈퍼마켓, 식당 등도

생겨났는데요.



밥값은 원하는 만큼 내고,

어떤 곳은 설거지로도

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척 신기하죠?




현재 7개의 국가에서

12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픈 이후 지금까지

무려 50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다고 해요! :)




② 덴마크 리퍼브 슈퍼마켓



세계 최초 리퍼브 슈퍼마켓은

덴마크인데요.



버려지는 음식을 기부받아

시중 가격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답니다.



판매 수익은 의미 있게

저소득층과 개발도상국 지원에

쓰인다고 하는데요.



비록 신선하지는 않지만,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과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도 별 탈 없는

가공식품을 주로 판매한다고 해요! :)


③ 미국 저렴한 가격에 못난이 농산물 판매



미국의 대형마트도

일반 채소보다 30~50%가량 저렴하게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못난이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도 있어

더욱 인기라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


우리나라에서도
푸드 리퍼브를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떨이를 파는

쇼핑몰이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쇼핑몰로,

유통기한이 가까울수록

더 저렴하게 판다고 해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제품의 안정성을 확실하게 검사하고,

소비자 배송상태 검사단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과

오프라인 장터도 열며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고 해요!



더 나아가

못난이 농산물을 공략해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요.



못생긴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

파는 곳이 대표적입니다.



오픈 이후,

무려 47톤에 달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제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



이 외에도 한국의 푸드 리퍼브 사업은

점점 성장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줄어들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푸드 리퍼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환경문제가 극심한 만큼

우리 모두 푸드 리퍼브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 등의 식품을

저렴하게 파는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무척 많답니다. :)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욕심부리지 않기 등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보도록 해요!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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