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아랑 Nov 10. 2022

카페를 시작합니다

네이버 카페

최근 들어 글을 쓸 일이 자꾸 많아집니다. 

정식 작가도 아니고 글 쓰는 법을 배워본 적도 없는 사람이다보니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보니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게 점점 어려워지네요.


저는 유전상담사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11월 10일을 유전상담사 인식의 날로 정하고 기념합니다. 

유전상담사란 유전학과 상담에 특화된 교육을 받은 전문가로써 환자들이 유전학적인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개인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아직 유전상담사라는 직업이 우리나라에서는 잘 자리잡고 있지 못하다보니, 참 안타까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유전상담이라는 좋은 서비스를 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누리고 있지 못한 것이니 더없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어떤 분의 조언으로 네이버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전상담사 인식의 날을 기념하며 11/10일 오늘 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아직 쌓인 글들이 많지 않고, 회원도 없지만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소통하며 한 사람도, 한 가정도 유전질환으로 혼자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함께 하는 따뜻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동참해주실거죠? :)


https://cafe.naver.com/geneticdx


Arang Kim, MS, CGC

Certified Genetic Counselor

작가의 이전글 미국에서 친구 사귀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