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심리코칭 2급 자격증을 받았다.
8주간의 여정이 끝이 나고 1급의 과정이 남았다.
[이 글은 마음성장학교 김은미 대표님의 그림책심리코칭 2급 코치자격증과정 성장보고서입니다]
그림책심리코칭과정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면의 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해나가기 위해 외부나 조건에서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힘'은 나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내가 가치있고 감사할 것이 많은 존재구나 라는 걸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나의 포커스가 '타인의 편안함'에 맞춰져 있었다면
그림책 심리코칭 2급을 들은 후에는
'나의 편안함'과 '내가 원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된 것 같다.
이를 통해 소진되지 않고 애쓰지 않아도 존재 그대로 기여할 수 있음을 알고 노력하고자 하게 되었다.
그침책 심리코칭과정 중 원하는 것을 움켜쥐라고 말씀하신 순간은 요즘 가장 많이 떠올리는 순간이다.
삶을 주체적으로 상기 위해서는 매순간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나침반 같은 문장이 있으니 이전보다 덜 흔들리며 나에게 집중해 나갈 수 있는 시간들이 감사하다.
지혜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여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즉 나를 소진하며 애쓰지 않아도 존재 그대로, 있는 그대로 기여하는 삶이 지혜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선을 가져본 적이 없다.
무언가를 이루려면 포기해야한다라거나, 둘 다 하기 위해서는 희생해야한다는 공식이
나도 모르게 내 내면에 자리잡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디에나 길은 있고 그 길에 정답은 없다.
무한한 가능성과 길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지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간을 통해 내가 생각한 길 외에 무한한 길이 있음을 알았다.
이러한 시선과 과점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해준 그림책 심리코칭 2급과정과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하게 2급과정과 마음공부를 이끌어가 주신 김은미 대표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