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그 좋은 회사를 그만두려는 건데?

대기업 퇴사 후 홀로서기 D-93

창업 실패 ->

대기업 데이터 기획자 ->

다시, 나만의 일에 도전하다.

퇴사 전부터 기록해오던 영감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오늘 기준으로는 퇴사까지 39일이 남았네요. 퇴사 후 홀로서기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봐주세요! :)

퇴사 후 2년 동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꾸준한 성과를 만들거야.

내가 선택한 환경에서 나만의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거야.

그렇게 나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내가 될 수 있도록 할거야.

앞으로의 2년은 ‘그릿(Grit, 꾸준함) 수련 기간'인 셈이야.

책 <그릿>을 보면 대가들은 그냥 연습을 하지 않는대.

아래 4가지를 동원한 '의식적인 연습'을 한다고 해.

➀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➁ 완벽한 집중과 노력

➂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➃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이 4가지를 실천하는데 노력을 다해보는거야.

그러면 2년 후에 아무것도 남지 않더라도 괜찮아.

향상된 그릿을 가지게 되면  

또 다른 일을 하더라도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테니까.

하나의 기업을 제대로 키워내기까지는 

적어도 10년이 필요해. 인생은 장기전이지.

퇴사 후 2년 간은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착실하게 더 큰 도전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만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