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의 기록, 공간을 넘어 사람을 짓다
독자 여러분, 이 『사람을 짓는 집 』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35년 동안 수 많은 인테리어 현장에서 벽돌과 도면을 만져왔습니다.
밀레니엄 데뷔작부터 펜트하우스 프로젝트까지, 제 손을 거쳐간 공간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진실은 '집은 사는 곳이 아니라, 사람의 운명과 기운이 깃들어 사는 곳' 이라는 단순한 명제였습니다.
이 브런치 북은 바로 그 깨달음의 기록 입니다.
75만원 인덕션의 기적, 오피스 와이프의 갑질이 남긴 많은 상흔, 수갑을 차고 떠난 사람의 복잡한 내면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삶의 순간들이 오행의 원리와 만나, '공간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집을 돌아보세요.
혹시 모를 불안정함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그것은 집이 당신에게 보내는 기운의 신호일지 모릅니다.
이 브런치 북이 제시한 오행의 원리가 당신의 집을 '가장 편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흐르는 쉼터'로 만드는 데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약력]
* 운 채 (필명) : 35년 경력의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및 공간 철학가
* 주 요 활 동 : 90년대 후반 밀레니엄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수의 주거 및 상업 공간 디자인 을 총괄하며 '공간과 사람의 기운 연결'에 대한 독창적인 철학을 정립.
[감사의 인사]
현장에서 땀 흘려준 모든 동료와 제 철학에 귀 기울여주신 수 많은 건축주들께 깊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방대한 기록을 브런치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합니다.
이 책이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더 많은 독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