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가 오길 내심 기다렸다.
이런저런 계획에 힘을 쏟아야 하는 2020년이기에.
2.
새로운 계획과 뜻하지 않은 방해는 같이 찾아오는걸까.
지나고 나면 영양가 1도 없는 상황과 사람들이
꼭 애매하게 치고 들어와 계획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다.
해충같은 상황과 사람은 떼어서 멀리 던질 것.
세스코라도 부르고 싶네.
3.
마음은 쏟아야 할 상황과 사람에게만
4.
긴 대화 끝의 결론은 늘 '똘똘 뭉치자!'
뭉쳐서 쏟아내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다보면
각자에게 맞는 정답이 찾아지기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올해도 똘똘 뭉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