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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gDu Jun 03. 2024

그만큼

파도가 치는 자리는 딱 거기까지다.

내가 파도에게 다가갈 수 있는 거리는 딱 거기까지다.

나에 대한 너의 마음이 그만큼 이라면

너에 대한 나의 마음도 그만큼으로 하겠다.

내 마음은 소중한 마음이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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