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해 가을, 점점 짧아지는 가을을 따라가듯
가을 바람을 쐬러 나가는 시간 또한 짧아진다.
바빠서 그랬다는 궁핍한 핑계를 대지만
속으론 나의 게으름을 또 한번 탓하고 만다.
어느 해 가을, 이제는 그렇게 불러야만 할 것 처럼
아련한 추억이 마치 가벼운 가을바람처럼 살랑거린다.
평범한 30대 직장인의 시선과 감정을 담는 사진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