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느날 오후, 문득 석양이 창문 가득히 스며들었다.
오렌지 빛 같기도 와인 빛 같기도 한 저녁 노을을 바라보는 것은
평범한 직장인에겐 특별한 일이기에 매순간 황홀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저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그 마음을 아는건지
창 너머 무언가를 바라보는 뒷모습이 참 예뻤다.
그림에 담은 일상의 작은 쉼표, 자연, 동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는 작가 동동(전승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