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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동 Jul 02. 2020

작은 쉼

시선-교감하다

동동, <작은 쉼>, 한지에 분채, 먹, 2019.


나른한 오후, 풀잎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

새벽이슬로 아직까지도 살결에 닿으면 차가운 흙 

그리고 풀냄새 흙냄새, 


이제 스르륵 졸린 눈을 감고 떠날 작은 여행

잠시 잊고 있었던건 아닐까, 

우리에게 소중한 쉼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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