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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공상태 Jun 16. 2024

체력이라는 너그러움

체력이 있으면 사람이 착해지는 듯?!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체력이 좋다는 것은, 배터리가 다 닳기 전에, 다시 충전된다는 거 아닐까 하는.

무슨 이야기냐하면, 체력이 좋다는 것은, 하루동안 유쾌하고 기분좋게 있을 수 있다가, 그 에너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밤이 찾아오고 사람은 수면을 취하고 아침이 되면 다시 완충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 이다. 


체력이 좋지 않으면, 하루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 에너지가 떨어져버려서, 배터리로 말하면 방전상태가 되어서.. 짜증이 날수도 있고 피곤할 수도 있고 졸릴 수도 있고.. 


그냥 나의 개똥 철학이다.


아무튼 체력이 있거나 체력이 좋으면 사람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너그러워지거나 착해지는 것이 아닐까 하고 내맘대로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말했듯이 나만의 개똥철학이다.


6월부터 미친척하고 새벽수영을 다니고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음.. 체력이 단시간에 좋아지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수영을 다녀오면 엄청 상쾌하고 좋기는 하다. 


체력에 관해 문득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어내려가고 있는데, 행복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피식~ 웃음이 난다. 


내가 뭐라고 체력에 대한 글을 쓴다냥... 그치, 행복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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