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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레인 Feb 29. 2020

[오늘의 감정] 안녕하기를, 기도합니다.

무탈하기를, 얼른 지나가기를.



찬 기운이 물러가고

3월이 코앞에 다가와 있음을

거실에서 창문을 열어보고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속히 안녕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ray for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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