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을 출간하고 서평단을 열 번 모집했습니다. 서평단을 모집을 계속하는 건 (제 돈을 써서라도) 제 책이 조금 더 알려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책을 두권 냈지만 두 번 다 계약금 외에는 인세를 받지 못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책이 많이 팔리길 바라는 건 다른 욕구입니다. 더 많이 읽히고, 그만한 수입도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돈을 목적으로 글을 쓰냐면, 그건 아닙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욕구와 더 많이 읽히길 바라는 욕구는 별개입니다. 때문에 글을 잘 쓰기 위해도 노력하지만 제 책에 대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은 괜찮은 책입니다. 쉽게 읽히지만 생각할 거리가 있고 저 개인의 경험이지만 모두에 대한 이야기도 됩니다.(지금까지의 서평을 보면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계속 서평단을 모집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