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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요 Apr 07. 2024

[artjournal] ginkgo tree

#artjournal 2


겨울의 색을 발견하다가 겨울의 나무도 너무 좋아져 버렸다.

우리가 힐링하러 종종 가는 카페에는 통유리창이 있는데

그 창문에서는 나무를 가깝게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무의 몸통, 겉껍질, 가지 마디마디마다

귀여운 아가 은행잎들이 움트고 있는 모습이

눈이 부셨다.


그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브론즈빛 컬러의 색연필로 그려냈다. 나무 사냥을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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