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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먼지의오늘 Apr 03. 2021

밤에 십센치 노래를 들으며 느낀 점

여러분,언제 '찐'으로 행복하세요?

퇴근 후,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틀었다. 노래 채널(비긴어게인)을 들어가 노래를 틀었다.

노래를 듣는데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정말 진실하게 '찐'으로 행복할 때가 언제일까?

내가 행복할 때를 생각해봤다.


혼자 가만히 내가 좋아하는 인디 노래를 들을 때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을 때

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만났을 때

여운을 주는 영화를 봤을 때

친구와 도란도란 얘기할 때

저녁노을 볼 때

가족들과 수다 떨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줄 때

공기 맑은 날 산책할 때였다.


어쩌면 세상을 살아갈 때 돈보다 중요한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특히 돈으로 살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나라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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