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싶은데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다. 또 처음 글을 쓰는 데 방법을 몰라 헤메기도 한다. 글쓰기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서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방법이 바로 “강제 연결법”이다.
강제 연결법은 서로 연관이 없는 두 개의 대상을 연결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많이 사용한다. 글쓰기에서 강제 연결법도 서로 다른 두 단어를 연결시켜 새로운 글을 만드는 것이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도 이 강제 연결법을 사용하여 아이디어를 찾고 글을 쓴다고 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나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처음으로 썼던 방법이 바로 강제 연결법이었다. 오늘의 글감을 찾았다면 전혀 다른 단어를 불러와서 강제로 연결했다. 예를 들어 “독서는 천사다.”, “독서와 글쓰기는 세트 메뉴다.” 등의 식으로 썼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왜 그렇게 썼는지 나의 생각을 간략하게 적었다.
“독서는 천사다.”라고 적었다면 그 뒤에 “나락으로 떨어졌던 삶이 악마 같았는데,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가 천사처럼 보였다.”는 식으로 나의 생각을 적었다. “독서와 글쓰기는 세트메뉴다.” 라고 적고 다음에는 “책을 읽어야 인풋이 생기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와 글쓰기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처럼 항상 같이 다니는 세트라고 생각했다.” 로 쓰면 계속 문장이 이어진다.
강제 연결법을 잘 활용하게 되면 관찰하는 힘이 늘어난다. 글감을 찾기 위해서 관찰한다. 글감과 관련된 키워드와 전혀 상관없는 단어를 찾기 위해 또다른 관찰을 하게 된다. 그렇게 관찰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의 인사이트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한다.
또 강제 연결법은 잘 활용하면 사고력이 늘어난다. 서로 다른 두 개의 단어를 가지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쥐어 짜내야 한다. 그냥 보이는 대로 쓸 수 없다. 서로 연관 자체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다. 오이와 시계를 연결시킨다고 가정하자. 뭐라고 써야할지 난감하다.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상상력을 더하면 두 개를 엮는 창조적인 글이 나올 수 있다.
오늘부터 글을 쓰고 싶다면 강제 연결법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렇게 글쓰기의 요령과 기술을 하나씩 배워서 적용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닥치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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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A4 2장을 쓰면 작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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