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드라마가 많은 중년 직장인의 공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 김낙수 부장 역할의 류승룡 배우가 맛깔나게 연기하다 보니 감정이입이 저절로 된다. 지난 회차에서 명예퇴직을 선택 후 퇴근하고 돌아온 김 부장에게 부인 역할로 나오는 명세빈의 한 마디에 시청자 모두가 무너졌다. “고생했어. 김 부장”
부인은 김낙수 부장을 안아준다. 25년간 우리 가정을 위해 헌신했던 가장을 위로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2023년 11월 어느 날이 떠올랐다. 2년 전 대기발령 소식을 갑자기 듣게 되었다. 다음 날 바로 책상 정리 후 본사 다른 층으로 이동했다. 일이 없어졌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 고민이 많았다. 하필이면 그 시점 계속 진행하던 온라인 강의 부업도 날개가 꺾였다. 수강생이 줄고, 신청자가 없는 경우도 생겼다.
그 시점부터 중년 직장인이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에 대해 생각했다. 재작년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바로 사업을 시작하라는 지인의 조언도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내 성향을 잘 알아서 이직을 선택했다. 다시 도시계획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글도 쓰고 강의도 다시 하고 있다. 오늘은 중년 직장인이 가장 관심 가질 만한 콘텐츠를 알아보자.
첫째, 퇴사 후 2년 로드맵이다. 회사 밖에서 먹고사는 구조 만드는 실제 전략이다. 작년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 방향은 정해졌지만, 실행 계획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 중년 직장인은 언제 나갈지 모른다. 미리 퇴사 후 2년 로드맵을 준비하는 콘텐츠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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