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3일이 지났다. 해가 바뀌었을 뿐, 시간은 여전히 빠르게 흐른다. 매년 "올해는 다르게 살겠다"라고 다짐하지만, 그 결심이 3일을 넘기지 못하는 건 아마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나 역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늘 아침 9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이제는 운동을 해도 체력을 겨우 유지하는 정도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하지만 '왜 늦잠 잤지?'라고 자책하기보다, 깨어 있는 시간만이라도 확실하게 내 일을 하자고 마음먹는다. 중년이 되니 거창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보다, 주어진 하루에 충실한 것이 더 값지다는 것을 깨닫는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말띠 해다. 나도 말띠라 더욱 반갑다. 우리 나이로 마흔아홉, 만으로 마흔일곱. 태어난 1978년을 포함하면 어느덧 다섯 번째 맞이하는 말띠 해다. 2014년생인 둘째 아들도 말띠니 우리 집은 '말'의 기운이 가득하다. 올해는 나도 말처럼 좀 더 효율적으로 뛰어볼 생각이다.
작심삼일이어도 괜찮다. 오늘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2026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7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첫 번째, 올해의 방향을 한 문장으로 정한다. 목표보다 기준이 먼저다. 나는 "나 자신을 확장하며 절제되고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산다", "나의 말과 글로 타인을 돕는다"라고 정했다. 당신의 방향은 무엇인가? 주말에 딱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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