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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준하 Feb 12. 2022

행복은 다짐이었다 (나의 아저씨를 보고)

행복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행복하자.

나의아저씨 에서 가장 강하게 여운이 남는 두가지 대사 중 하나이다.

행복하자.

행복은 다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이선균의 대사이다.



시간의 부유 속에 몸을 맡겼을 뿐인데 

행복이 찾아오는 기적같은 삶을 선물받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도 많다. 

세상 사람들을 이 두 가지 부류로 구분한다면 

대부분의 우리는 후자의 삶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다짐해야 한다. 

이선균이 아이유의 눈을 바라보며 다짐했듯,

우리도 다짐해야 한다. 

평범한 우리의 삶에는 

다짐하지 않으면 행복은 오지 않는다. 



행복하기로 다짐한지 두달이 지났다.

정말 두달 전보다 행복한 것 같다. 



행복하기로 했으니 행복을 여기저기서 찾고 있다. 

억지로라도

사소한 것이더라도



같은 상황 속에서도 아 행복하다 라고 말한다. 

과거의 나의 상황 보다는 나은 것 아니냐며

더 최악일 수 있었을텐데 이 정도는 괜찮은 것 아니냐며



나는 지금 행복한가 아닌가를 생각하지 않는게 낫다. 

내 삶의 행복에 의구심을 갖지 말자. 

그냥 다짐하면 된다. 

행복하자. 



written by 커리어 생각정리 책, 불안과 불만사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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