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뷰티펄 Apr 07. 2019

약간이 어렵다

4월 7일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선 약간의 지성과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인간관계는 서로 너무 얽혀서 통풍이 통하지 않으면 힘드니 약간의 거리를 두라고 한다.


죽을힘을 다해 애쓰고 발버둥 치는  아니라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를 위한답시고 알려고 관심 갖고 무리한 사생활 침해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약간'이  어렵다.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법도 없으니 생각하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상대와 가고자 하는 시선이 다름에 따라 모두 달라진.


조절을 잘해야 하는 것이 핵심인데 그것 또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없다. '약간'은 약간 어렵지 않고 많이 어렵다. 가볍게 들리지만 결고 가볍지 않은 , 보통 내공으로는  수 없는 말이었다. 


약간의 노력으로 세상을 살고, 약간의 거리를 둬서 인간관계를 마음 편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어디든 통풍이  되어야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