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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가든 Jun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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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일요일)



멋진 것들을 보고 나면

정말 머릿속 마음속 어느 부분들이

그 멋으로 빈틈없이 꽉 채워진 느낌이야



오늘도 그랬어

멋진 그림과 건축물과 공간들 덕분에.


일상과 예술 사이에

경계라는 게 보이지가 않는 곳이야.

그런 멋진 하루, 아니

멋진 두 달이었어.


돌아가서도 이렇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를 얻은  달이기도 했지.



그래,  에너지가 

‘멋진 것들’ 중 하나지.

근데, 이건 내 안에서부터 나오는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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