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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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쓴 글
고드름은 거드름을 피우며 몸집이 커지기만을 기다린다.
높은 곳에서 점점 커지며 뭐라도 된 양,
아래를 날카롭게 짓누른다.
그렇게 한껏 거드름 잡던 고드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위태로워진다.
꽁꽁 얼었던 날이 따스하게 풀리기 시작하는 찰나!!
중력을 거스르던 그들은 땅으로 곤두박질치며,
사라지고 만다.
관료화된 조직에서 고드름 같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도, 고드름일까?
삶은 꿈의 아름다움을 믿고,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자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