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이상을 꿈꾸는 지독한 현실주의자
2025. 03. 09.
'현실에 발 붙이고 산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붕 뜨지 않기 위해 이 말을 가끔 되새김질하며 마음의 중력을 다잡는다. 그래도, 가끔은, 닿을 듯 닿을 듯 결코 닿지 않는 저 높은 하늘 위 구름에 손이 닿길 바라기도 한다. 현실이라는 땅에 발 붙인 채 이상이라는 구름에 손을 뻗는 나를, 난 '언제나 이상을 꿈꾸는 지독한 현실주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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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by
화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