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는_방법에_대하여
사람은 두 유형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과
지금, 있는 곳에서 만족하는 사람.
전자는 새로운 판을 짜는 사람이고
후자는 기존의 짜여진 판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이죠.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본인과 기업을 더 나은 곳으로 가도록 하는
운명의 방향키를 쥐고 있는 사람은 전자에 해당합니다.
그럼, 이 두 유형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불편'입니다.
일상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불편을 느끼는 능력은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중요하면서 어려운 능력입니다.
모두가 불편을 느끼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느끼지는 않죠. 대부분 아주 잠깐 짜증이 날뿐 그걸로 끝나고 맙니다. 일상 속에서 불편이 어딨는지 관찰하고 그렇게 느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가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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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의 상황을 기억하시나요?
우리에게는 거의 통화 용도로만 사용하던 휴대폰이 있었고
노래를 담을 수 있는 MP3가 있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었죠.
우리는 이러한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은..
3가지가 연결되어 있지 않는 것에 불편을 느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Iphone을 만든 '스티브 잡스'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것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애플이 있을 수 있을까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세상 모든 비즈니스와 제품 그리고 사회적 활동의 존재 이유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불편을 마주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그것을 인식하고 관찰하고
표현할 때 우리는 우리 삶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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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과 관련한 동기부여 영상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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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나아가는 삶이 좋은 것이고
현재에 만족하는 삶이 나쁜 것이냐 를 따지자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적용되는 바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아니라 본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계속해서
나아가는 방향이라면 불편을 느끼고 개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