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을 쌓아,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요.

3월 21일 -3월 27일

3월 21일 화

부드러운 우유에 상큼한 딸기를 듬뿍 넣어서 '딸기우유 젤라또'를 만들어요. 화사한 색이 포근한 봄과 잘 어울리네요.

3월 22일 수

올해는 다양한 치즈를 젤라또로 선보일 계획이었는데요. 마침 '마스카포네 치즈' 원하는 손님이 계셔서 3월의 메뉴로 출시했죠!

치즈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뚝딱뚝딱 개발했는데요. 막상 완성해 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치즈의 담백함이 걱정되더라고요. 다른 맛에 자기의 존재감을 못 뽐낼 것 같기도 하고ㅠ

며칠의 고민 끝에 '꾸밈없는 마스카포네 치즈의 맛'을 전달하기로 했고, 약간의 아쉬움은 피스타치오 토핑으로, 주문하신 분들께 먹는 방법을 설명하기로 했죠.

걱정과 다르게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3월의 메뉴를 찾아주시고 있어요.  마스카포네 치즈 맛을 요청하셨던 손님도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3월 23일 목

요즘 '속도'라는 단어가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지치고 힘들 때 나를 위로해 주는 문구를 만나면 꽤 담담해지고 자신감을 얻게 되죠.

혹은 소소한 행복이 쌓이면서 기분 좋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죠. 오랜만에 입은 코트에서 발견한 잔돈뭉치에서,  서프라이즈로 찾아온 친구의 미소에서, 가족과 나누는 일상에 대화에서, 반려견과 여유로운 산책에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3월 24일 금

설렘 가득한 금요일 오후, 젤라또와 달콤하게

따뜻해지는 날씨에 골목에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젤라부도 많이 찾아주시네요.
방명록에도 금손 손님들의 달콤했던 하루가 가득하네요.

3월 25일 토

신나는 주말의 시작
두둠칫!! 리드미컬한 노래와 달콤한 젤라또 이 조합이면 더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죠. 여러분의 주말을 달콤하게 채워줄 젤라부 활짝 열었어요.

3월 26일 일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딸기를 듬뿍 넣어서 '홍성딸기 소르베'를 만들어요.

젤라부는 홍성에 위치한 젤라또 전문점이에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맛있는 젤라또를 만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