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son Feb 02. 2021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

독후감 1/3/21 JFK행 비행기안 - 2/1/21 업로드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없어한다.”

행복과 불행, 삶과 죽음, 정신과 육체, 풍요와 빈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가 생각날 정도로 일란성 쌍둥이의 풍요로운 이모와 가난한 엄마를 비교로 소설은 진행된다. 거짓말같은 4 1 만우절에 함께 태어났고 같은날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지루할만큼 평화롭고 여유로운 이모와 하루 하루가 전쟁인 시장통에서 일하는 피곤한 엄마를 비교하며 같은 얼굴과 목소리지만 다르게 살아가는  자매를 보여주며 인생의 모순되는 상반된 단어들을 소설은 이야기한다. 하지만 소설 주인공 “안진진  남자 사이에서 결혼상대의 저울질 결과는 이모와 같은 삶을 살게해줄 너무 사랑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여생을 보내게   “나영규였다. 놀라운 것은  결정의 원인이 이모의 지루한 삶에 결과인 ‘자살인데 뜨거운  알면서도 뜨거운  앞으로 다가가는   제목 ‘모순 마지막까지 보여줘서 놀라웠다. 인간에게는 행복만큼 불행이 필수라고 소설은 말한다.  또한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여러 시련에  단단해진 찐부자라고 믿고 사랑을 실패해본 불행이  화목한 가정을 만들  있다고 생각한다. 모순이지만 불행을 알기에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는  처럼 말이다.


2021, 어느덧 미국 유학 10년차를 맞이하였다.  미국 생활이었던 LA 아름다운 UCLA campus,  이후 빙햄튼 동아리 생활, 너무나 애썼던 취업준비, 그리고 1년반정도 KPMG 한국부에서 엄청난 양의 일로 허덕이다가 EY FSO 옮기며 영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된 3.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꽤나 치열했고 좌절했고 아팠었지만 행복했다. 내가 그렇게 말하고 꿈꾸던 뉴욕에서 다양한 인종과 일하는 것을 이루게 되었지만  다음 목표들도  이뤄가고 싶다.   다음은 top MBA M&A 같은 나의 회계를 토대로 private equity related to Real Estate development. 그리고 MBA 인맥과 나의 경험들로 사업가가 되고싶은데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게 2021년 2월 또한 화이팅해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일 잘하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 - 호리바 마사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