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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익스피어 Nov 28. 2022

[정치] 정치가 별거야?

40대 중반 꼰대의 정치 풀어쓰기

2022년 11월말.


세상은 어수선해지고 있다.

여기서 퍼옴 (http://www.delighti.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83)


대한민국? 아니, 사실은 전세계가 그렇다.

글로벌 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길어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세계가 돈을 마구 찍어내 풀었고, 이는 결국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

당연히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대부분의 국가들은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마구 올렸다.


여기서 퍼옴 (https://www.bbc.com/news/uk-england-london-60632687)


러시아의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 전문가들은 전쟁의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명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확히는 모르겠다. 다만, 미국의 국제적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이 러시아가 국제 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할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말은 그런대로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석유와 천연가스와 같은 원자재에서 벌어들이는 수입 이외에 별 것 없는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이 중심이 되어 탈탄소를 외치고 태양광과 전기자동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산업을 향해 가는 것에 대한 강한 브레이크를 걸고 싶었다는 말도 이해는 갔다.


그런데.

https://www.flickr.com/photos/91261194@N06/51219890941
뭐, 어쩌라구?

라고 말하고 있는 한 나라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


2022년 11월말.

전 세계가 글로벌 질서가 흔들릴 정도로, 그리고 그 방향을 가늠할 수 없는 형태로 움직이고 있는 이 때.

정신을 잘 차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찾아내고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이때에.

https://www.flickr.com/photos/30478819@N08/50917949943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방향을 잘 잡고 있는가?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정치는 실종되었고, 국민의 공론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언론 역시 제 기능을 상실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검찰이나 경찰의 눈이 와서 박힐 지도 모른다.


나 자신이 그런 대단한 글을 쓰겠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렇게 생각할 만큼 정치가 칼이 되어 국민에게 향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olitical-sciences-PhDs%281%29.jpg

정치란 무엇인가?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가르치는 학문적 의미에서의 정치 말고, 진짜 우리 삶에서 느낄 수 있는 정치라는 게 도대체 뭘까?


앞으로, 얼마나 쓰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 한다.


될 수 있으면 쉽게. 어렵지 않게.

누가 봐도 잘 이해가 될 수 있게 쓰는 것이 목표다.


이 글들이 조금이나마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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