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그리고 당신

정말 사랑했을까

by 쥰세이

미리 계획되어있던 강릉 여행


그녀와 갔던 첫 당일치기 여행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며 사귀고 있는 사람

고마운 사람

어여쁜 사람

그리고 사랑스러운 사람


내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

항상 나를 배려해주고 염려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

그래서 항상 잘해주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행동하려 노력하게 된다


우리 둘 각자의 걸음이 이까지 오는데 고생스럽고 힘겹기도 했지만 둘 모두 꿋꿋히 잘 버티어내서 이렇게 좋은 인연으로 만날수가 있었다


왕복 기차안에서 그동안 많이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었고

서울로 올라오는 KTX에서 그녀는 교육영상을 보고 나는 피곤해서 눈을 감고있었다

자연스럽게 서로 기대어서 난 눈을 감았고

그녀는 빨리 영상을 다 보려고 애쓰고 있었고

이내 심심해진 난 “다 끝나가요?”, “언제 끝나요“

그녀를 재촉하기도 하고…

“그녀는 곧 끝나요, 다 끝나가요…”라고 웃으며 말해주었다

그녀의 차가운 손을 잡아주었고

그녀도 내 따뜻한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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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농구입문, 아재 혹은 아저씨라는 불리는, 기독교인, 카공족, 어설픈 교회오빠, 인생의 마지막 꿈 일본장기선교사,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의 길 걷기, only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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