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일본 도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일본은 가까운 나라지만 그렇게 자주 가보지는 않은 것 같다. 지금까지 6~7 차례 정도 도쿄와 간사이 지방을 절반 정도씩 다녀왔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것은 작년 11월 도쿄 출장. 다녀온 지 얼마 안됐기에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2박 3일간의 길지 않은 일정이라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일정은 어린이날인 만큼 어린이날 특집으로
책으로 읽은 지진의 나라 일본에 간다며 걱정이 많았던 아들
하네다 공항 도착 후 달려가는 아들. 10초 후 넘어져서 무릎 부상..
타마치 스테이션에 위치한 호텔로 찾아가는 길에 만난 츠타야의 셰어 라운지. 숙소는 공항에서도 가깝고 주요 목적지와도 가까워서 꽤 만족스러웠다. 풀먼 도쿄 타마치
숙소에서 짐을 풀고 첫 행선지는 시부야로. 서울에서 미리 예약해 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의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작년 말에 준공된 아자부다이힐즈 전망대를 비롯해 도쿄에는 여러 유명한 전망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부야 스카이로 가기로 정했다.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기는 쉽지 않아 오후 2시 20분에 입장해서 내리쬐는 강렬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지만 그래도 꽤 만족스러웠던 곳
이제 미야시타 파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