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되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TED 강사인 맷 커츠의 이야기를 들어봐라. 그는 영화감독 모건 스펄록이 3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면서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기록한 영화 <슈퍼 사이즈미>를 보다가 영감을 받았다. 그는 30일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당시 그는 구글의 총괄 엔지니어로 최첨단 IT 분야를 이끌고 있었지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꼈다. 그는 종이 위에 자신이 언제나 해보고 싶은 일들 리스트를 적은 다음 30일 동안 하나씩 도전해보기로 했다. 매일 한 장씩 사진 찍기, 매일 하루 15분씩 아내와 함께 걷기, 30일간 뉴스 시청하지 않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30일간 소설 쓰기, 킬리만자로 등반 등등 그는 거침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했고 자신의 삶이 재미있는 일들로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맷 커츠는 ‘30일간의 도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첫째, 일상에는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되었다. 둘째, 해보지 않은 그 어떠한 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음을 배웠다. 셋째, 간절히 원한다면 무엇이든 30일 만에 해낼 수 있음을 배웠다. 넷째, 꾸준히 실천하고 이를 통해 작은 변화들을 축적시키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습관을 만들 수 있음을 배웠다.
맷 커츠처럼 30일 동안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해보자.
그리고 작은 일부터 꾸준하게 해보자.
완벽하지는 않아도 정말 그 일이 이루어지는 걸 보게 될 것이다.
아이작 유
<걱정마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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