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도 애매해져 버린 관계들이 있다.
싸우거나 삐졌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서서히 뜸해져 버린 관계들인데,
새해라는 이유만큼 그것을 회복하기에 좋은 핑계도 없다.
자! 곰곰이 생각해보고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었다면 어서 몇 자라도 적어 보내자.
연하장이나 손 편지까지는 아니지만,
우리에겐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되는 문자메시지나 카톡이 있다.
좀 더 용기가 있다면 통화 버튼을 누르는 것도 좋겠다.
지금이다.
오후가 되면 다시 힘들어질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