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뽀얀 Mar 30. 2018

제발

아기가 잠잘 때 작은 소리에도 잘 깨는 편이라 정말 조심하는데 남편이 오면 물거품이 된다. 문을 닫고 양치질하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잘 자고 있던 애기가 놀라 깬다. 어쩔 땐 재채기하고 콧물 푸는 소리가 무서운지 엉엉 운다. 남편에게 소리 좀 작게 해달라고 매번 부탁해도 등 돌리면 잊어버린다.


'애기 깨우는 상습범. 남편 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어있는가?' 


-


[육아툰 - 엄마의 사랑 곱하기]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뽀얀 홈페이지  / 뽀얀 인스타 




이전 18화 엉금엉금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