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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영빈 Apr 17. 2019

전자상거래 관련 링크들

01.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회사 업무 특성상 인터넷 서핑과 리서치를 많이 합니다. 제가 속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직도 크게 성장하고 있고, 새로운 트렌드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의 강점을 분석한 글부터 파워 셀러의 경험기까지 부지런히 수집하다 보니 북마크 리스트는 금방 비대해졌습니다. (다른 분야의 북마크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은 계속해서 커져 전세계 웹사이트 수는 16억 개를 돌파했고, 사이트 내의 페이지는 더 많습니다.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웹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털, 검색엔진 기업이 등장해 많은 편리성을 줬습니다.


저는 여기서 더 나아가, 검색과 무의식 웹 서핑으로 찾은 유용한 웹페이지 링크를 지인들에게 즐겨 공유했습니다. 이 사이트가 왜 좋은지에 대한 한줄평과 함께요. 제 북마크 공유를 원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졌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매주 '위클리 인사이트(insite)'라는 제목의 유용한 사이트 추천 리스트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사이트 안(insite)의 인사이트(insight)를 전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첫 리스트는 이커머스와 관련하여 좋은 영감을 준 페이지들입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


1. 제프 베조스의 연간 주주 서한 (링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매년 주주들을 대상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아마존의 기업 철학과 신제품을 설명하고, 해당 연도의 경영 방향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작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한 첫 해부터, 공룡 기업이 된 최근의 주주 서한까지 한 번에 모아놓은 cbinsights의 글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최근에 불륜 스캔들과 이혼에 관련하여 직접 medium에 올린 글도 공유드립니다. 아직 안 읽어봄.. (링크)


2. 정글스카우트 - 아마존 PL 지니어스 시리즈 (링크)

역시 아마존 셀러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찾게 된 사이트입니다. 정글스카우트는 미국 기업으로, 아마존 셀러들이 새롭게 출시할 제품을 결정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검색어,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다른 셀러들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도 볼 수 있고, 어떤 제품이 유망할지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유료) 파워 셀러이신 이진희 실장님이 정글스카우트를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해당 사이트 내에 게시한 칼럼 글로 보입니다. 처음 아마존 셀러를 시작한 외국 셀러의 이야기가 유익합니다.

*정글스카우트 이진희 실장님의 브런치도 유익하더라구요. (링크)


3. 해외 정글스카우트 웹사이트 - Free Amazon Sales Estimator (링크)

위에서 설명한 정글스카우트의 소프트웨어입니다. 툴 전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하지만, 카테고리와 카테고리 내 제품 순위를 기반으로 한 달에 해당 셀러가 얼마나 제품을 판매하는지 예측할 수 있는 해당 링크는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4. 파랑갈매기 님 블로그 글 (링크)

이 또한 웹 서핑 중 발견한 유익한 블로그입니다. 파워 셀러의 블로그인듯 보이고, 처음 셀러 계정을 만들면서 세부적인 문제에 막혔을 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도움이 된 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해당 블로그에서 추가로 도움을 받은 글입니다. 계정 발급에 필요한 페이오니아 고객센터 번호를 여기서 찾았어요. (링크)


5. 도매꾹 (링크)

이미 유명한 B2B도매 사이트입니다. 이미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들도 많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들을 소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리바바로 소싱하기가 두려운 저와 같은 초보들에게 더욱 신뢰가 갑니다. 다만,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번호는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6. 제품 설명 추출을 돕는 소프트웨어 툴 (링크)

직접 제품을 올리며 가장 어려웠던 것이 제품 Description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셀러들은 제품의 제목부터 많은 미사여구를 쓰고, 상세 설명 분야에서는 HTML코드를 써가며 예쁜 효과를 주기도 하더라구요. 설명을 그냥 텍스트로 쓰면, 해당 글을 HTML로 변환하여 바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업로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유용한 툴입니다.


7. 홍유빈의 브런치 - 아마존 셀러되기 프로젝트 - 02. 무엇을 팔 것인가? 글 (링크)

처음 아마존과 전자상거래에 대해 공부하면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홍유빈 님의 브런치입니다. 아마존코리아가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 때 일을 하시면서, 셀러들을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글이 매우 유익하지만, 특히 맨 처음에 계정을 만들고 어떤 물건을 팔지 사색하는 두 번째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더이상 아마존 셀러 활동은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8. 공백 브랜드 웹사이트 (링크)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블랭크'라는 기업의 생활용품 브랜드 '공백'의 웹사이트입니다. 블랭크는 많은 브랜드를 매우 빠르게 출시하고, SNS와 같은 마케팅 수단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한 회사인데요. '공백'은 제가 블랭크라는 회사를 알기도 전에 페이스북으로 먼저 접한 제품이고, 기획력이 인상적이어서 대표로 가져왔습니다.

*블랭크 웹사이트의 다른 브랜드들도 살펴보면, 빠른 실행력과 브랜드 기획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링크)

**블랭크의 프로덕트 매니저의 인터뷰 글입니다. 마약 베개를 만드셨다고 하는데, 좋은 인사이트가 담겨 있어 공유드립니다. (링크)

***빠른 성장이었던 만큼, 기업을 둘러싼 오해들도 많습니다. 얼마전 브런치에 올라온 최진영 프로님의 글은 블랭크의 강점과 경쟁우위 요소, 일하는 방식에 대한 좋은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링크)


9. 외국서적, 해외서적, 디자인서적 셀링 업체 - 매거진랜드 (링크)

정말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이 있고, 그 많은 기업들 중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셀러들은, 아무리 작은 셀러여도 이러한 점을 치열하게 고민한다는 점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는 제가 아마존에 서적이라는 아이템으로 진출하겠다고 결정한 이후에 특별한 서적을 리서치하다가 발견한 사이트에요. 소싱하러 들어갔다가, 다양하고 예쁜 책 많이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10. 아마존 FBA 설명기 - Life Freedom Hackers의 FAQ 페이지 (링크)

캐나다? 미국?에서 아마존 셀러를 하시면서, 후배 셀러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Life Freedom Hackers의 웹사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의를 듣지 못했지만 (초보 셀러에겐 너무 비쌉니다..), 해당 블로그의 FAQ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한 번 읽어보시면 아마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늘리는데 좋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타고 타고 들어가니, 유튜브 채널 'J의 기억저장소' (링크)에서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아마존 셀러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고 계시네요. 다 보지는 못했지만, 셀러 지망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상이 많은 듯 보입니다.




올려놓고 보니 아마존 위주의 사이트가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마존 셀러를 진행하며 리서치를 많이 해서인 듯 합니다. 위 사이트들은 그냥 저의 주관대로, 많은 도움이 됐고 다른 사람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페이지라고 생각되어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 보다 더 좋은 페이지를 아시면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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