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240점 만점에 210점 넘어야 경쟁력을 가진다.
학생 선발 지표로 사용되는 아카데미 인덱스(Academic Index)
미국대학에 지원하려면 내신성적(GPA), SAT&ACT 점수, SAT Subject 점수, IB/AP, 토플, 비교과 활동, 추천서, 에세이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출해야 한다. 대학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에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해당 요소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평가하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대학에서 학생을 가장 먼저 평가하는 기준은 학업성취도로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내신 성적과 시험성적이다. 객관적인 지표인 내신과 시험성적은 미국대학에서 학생을 선별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이것을 아카데믹 인덱스(Academic Index)라고 부르는데 특정 공식을 통해 점수를 매기고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부터 원서를 검토한다.
아카데믹 인덱스는 내신/학급석차, SAT/ACT, SAT Subject로 학업 성취도를 평가한다. 3가지 요소를 평가해 점수로 수치화하는 것이다. 아카데믹 인덱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우수한 Weighted GPA, 만점에 가까운 SAT/ACT 점수, 2과목 이상의 SAT Subject 시험에서 만점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대학이 아카데믹 인덱스를 활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상위권 대학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아카데믹 인덱스는 210점 이상으로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다. 학생을 선발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원서를 먼저 검토하는 기준이기에 우수한 학업 성취도를 가진 학생이 경쟁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학업성취도만 수치화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대학은 학생의 비교과 활동, 추천서, 특별한 자질 등의 요소도 수치화해 총점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선발 기준이 일부 공개되었는데 아시아계 학생의 학업 성취도가 높지만 특별한 자질에서 다른 인종보다 낮게 평가돼 논란이 되었다.
대학마다 학생들에게 점수를 배분하는 우선순위와 중요도가 다르므로 정확한 입학사정 기준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학생 선발 기준은 대학별 "Common Data Set" 8페이지를 보면 대학에서 학문적 요소와 비학문적 요소에 대한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평가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미국대학 입시 컨설팅을 받지 않고 상위권 대학으로 입학하려는 학생이라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활동과 학업 성취도를 수치화 하는 것은 수만명이 지원하는 원서를 평가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학생은 이를 바탕으로 목표대학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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