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작자의 수레바퀴 Jan 01. 2025

다를바없는 오늘, 화요일 그리고 지금

그냥 조용히 2024년이 지나가면 그만이다.

조용히 얌전하게 아무일 없이 그냥 평소와 다를바 없이 지내면 그만이다.


나이를 떡국을 안먹어도 한 살 먹는 현실이 조금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붙잡을 수는 없으니까...


건강해야만 한다.

다른 것은 정말 다 잃을지라도.

건강하고나서 차후에 돈을 벌든, 차후에 뭘하든 그건 선택의 문제다.


오후에 잠깐 오른쪽 엄지 부분이 건조한지 갈라져서 약간의 출혈이 났는데도 불편했다.

그냥 살짝만 아파도 짜증이 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되도록 아프지 말아야한다.

쉽진 않겠지만...


퇴사로 돈을 놓쳤지만, 오히려 건강을 얻었다고 나름 확신한다.

물론 아직도 아쉬운 건 돈이 틀림없지만, 내가 한 막무가내 결정이 옳았다고 굳게 믿는 수밖에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