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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Jul 24. 2021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

많은 사람들이 풍요롭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세상 살아가면서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경쟁사회에 살아가다 보면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강한 마음이 있다. 풍요를 인정하는 사람들은 어덯게 그리 쉽게 "예" 라고 할 수 있을까? 필자는 항상 베풀 수 있는 것이 남들의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많다고 생각하며 어렸을 때부터 그래 왔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게서 미숙함, 경험부족, 잦은 실수를 보기도 하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얕보기도 한다. 특히 필자가 너무 어려서 리더 구실을 할 수 없다고도 한다. 또한 필자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봤을 때 솔직히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필자가 하는 일이 편하지 않을 때도 많았었다. 그러나 자신을 믿기에 아무도 응원해 주지 않을 때 조차 그런 믿음으로 전진 할 수 있었다. 마크 트웨인은 "누구나 자기 자시의 승인 없이는 자신을 편히 여길 수 없다" 라고 했으며, 필자 자신을 믿었기에 남들이 인정해 주지 않을 때도 "예" 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장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믿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편이고 믿음은 곧 행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약 반대로 믿음이 없으면 행동을 주저하게 되며 이는 희소성의 사고방식에서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행동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언가를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며, 친구나 다른 사람이 당신을 선택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것도 망설이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언제나 자기 자신을 믿어야만 하는 이유가 된다. 첫번째로는 풍요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강한 믿음으로 생각 되어지고 두번째로는 관점의 힘이라 생각 된다. 그 이유를 살펴 보자면 가장 먼저 관점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똑같은 상황에서 두 사람이 서로 판이하게 행동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희소성을 생각하는 사람은 주어진 상황에서 '방법이 없어!'라고 생각하지만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분명 더 좋은 방법이 있을거야!' 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예전보다 살기 좋아진 이유는 풍요의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봤던 사람들 덕분 일 것이다. 과거 사람들은 말보다 빠른 이동수단은 절대 없다고 생각했지만 오래 전 라이트 형제만 생각만 해도 바로 생각의 전환이 어떠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고 이러한 결과가 바로 혁신과 긍정적인 변화로 불러 일으킨 것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너그러운 편이라 생각 된다. 그 이유는 너그럽고 하면 좋은 일에 돈을 기부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너그러움이 될 수는 있지만풍요의 사고방식에서 나오는 너그러움은 그 수준을 훌쩍 넘기 때문에 과한 생각이며 너그러움은 반드시 돈과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사람들을 일단 믿어 주고 필자와 협력 할 이유를 주는 것도 너그러움에 속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그들이 과업을 잘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며, 그들이 성공하면 공로를 인정해 주고, 실수하면 이해하고 다독여 주기도 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그러운 마음가짐이며 기본적으로 너그러움을 뜻하는 어원은 라틴어에서 고귀한 태생을 뜻하는 말이며, 이 말은 특권과 부를 물려 받았기에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당연시 됐던 귀족들과 관련해 있다. 우리는 인생에서 다른 누군가보다는 더 좋은 위치에 있으며, 그렇기에 타인에게 너그러워야만 한다. 만약 당신이 리더라면 그 지위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는 만큼 당신이 인도하는 사람들에게 너그러워야하고 모든 리더가 자신에게 이처럼 높은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지만 모두가 그랬으면 하는 바램도 있을 수가 있다. 리더가 풍요의 사고방식으로 책무에 임한다면 팀과 조직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간혹 주변에 너무 많이 나눠 주면 정작 자신은 궁핍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반대이다. 베풀면 베풀수록 더 많은 것이 들어오며 미소가 돌아오게 된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웃으면 다시 그 웃음이 되돌아 오는 것처럼 전염이 되며 그로인해 더욱더 미소가 지어지게 만드는 과정이 된다. 서로 사람들을 사랑하면 할수록 더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눠 주고 싶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로 풍요의 역설이 아닐까 한다.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은 베푼다고 궁핍해지지 않으며 오히려 돌아오는 편이고 설사 세상에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랐다 할지라도 그런 희소성의 세계에서 벗어나 풍요롭게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는 편이다. 


세상사 살아가다 보면 마음속으로는 풍요를 믿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음은 풍요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그 마음을 잘 따르기만 하면 잘 될거라고 본다. 이러한 믿음이라면 풍요를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될 것이며 때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내딛는 아주 작은 발걸음이 인생에서 가장 큰 발걸음으로 작용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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