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자가진단법, 어린이시력 관리하기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시력은 잘 관리되고 있나요?
호기심이 많을 아이들은 앞으로 배워갈 것이 정말 많은데요,
항상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어하고 궁금해하던 우리 아이가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력이 저하되진 않았나요?
이는 시력자가진단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갑자기 늘어난 짜증과 한 가지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
어린이 시력 저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의 발달로 대부분의 학습을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의 매체를 통해
배우고 있는 아이들은 전자기기와 미디어 의존도가 높아져,
자연스럽게 안경을 쓰는 아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무조건 아이에게 안경을 착용 시켜 해결하려고
하신다면, 시력이 더욱 더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한번 저하된 시력은 개선이 어려워 관리시기를 놓친다면
낮은 시력을 평생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시력자가진단법을 통해
시력 저하의 정확한 원인부터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바로 앞에 있는 사물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시력이지만,
아이들의 눈 성장은 만 10세 전후에 발달을 마치며,
초등학교 입학 시기쯤, 성인과 비슷한 시력을 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시력 개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수록 전가기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피로도가 높아지고
안구 운동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 등을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미국시력협회에서도 매일 적당한 눈 운동을 통해
시력을 향상시키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시력 개선을 도와주는 운동 중 하나인
깜뚤빡 운동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미지 캐릭터를 보면서 3~5초간 응시하다가
다시 옆으로 시선을 옮겨 똑같이 응시하는 운동법으로
한 곳을 오래 응시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눈 운동만으로는 시력 개선에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어느 특정한 이유 한가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하여 근본적인 시력 개선을 돕는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보는 어린이 시력 저하 요인 3가지는
기능적 요인, 구조적 요인, 생활환경적 요인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각각의 요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능적 요인
: 장부 기능의 불균형에 의에 눈의 영양공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
2. 구조적 요인
: 바른 턱관절의 위치에서 아래턱이 후방/우측으로 이동되어
신경과 혈관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시력저하에 영향을 준다는 관점.
3. 생활환경적 요인
: 책, 컴퓨터, 게임, TV 등과 같은 근거리 활동 자세로
눈의 피로를 과중시켜 흉쇄유돌근 부위의 근육 긴장과 경직에 따른
혈류 장애를 일으켜 정상적인 안구 내의 신진대사를 저해한다는 관점.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시력저하의 원인을 살펴 개인별 맞춤 원인을 분석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한방치료는 아이들의 눈 건강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력은 한번 떨어지면 내리막길을 굴러가는 공처럼 빠르게 떨어집니다.
때문에 평생토록 사용해야 할 시력은 관리가 꼭 필요한데요,
시력자가진단법으로 시력저하가 의심된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통해 아직 보고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