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in_pacheco, 출처 Unsplash
남들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잘하면서도 정작 나의 가족, 특히 아이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참 안 하게 됩니다. 아이의 존재 자체가 고마움인데 말이죠.
아이들과 하루 종일 함께 지낸 지 2주째, 이번 주에는 특히나 치워도 치워도 1초면 어지르는 아이들과 괜한 힘겨루기로 마음이 어려운 일주일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이 장난감 안 치우면 버릴 거야!”라는 말이 툭툭 튀어나오곤 했어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아이의 모든 행동에서 [고마움]을 찾고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어야겠어요..!
아이를 칭찬할 때 [행동]에 대해서 아이가 잘한 만큼만 칭찬을 해야지 너무 과한 칭찬을 하면 아이는 부모를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존재를 규정짓는] 칭찬을 하면 안 됩니다. “우리 아이는 참 착하네!”라고 아이의 존재를 규정지어버리는 칭찬을 하면, 아이는 행동과 존재를 따로 구별해서 생각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조금만 잘못해도 ‘나는 살 가치가 없어.’ 라며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죄책감에 시달리고, ‘나는 착하니까 뭐든지 잘해야 해.’ ‘이걸 못하면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생각하여 완벽주의자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도서: 푸름이 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더운 날씨라 쉽게 지치고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복작복작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아이들에게 감사한 것을 찾아 고마움을 표현해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