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오늘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2019년 첫 책을 내면서 저작권자가 되었다. 첫 책 이후로 매년 책 하나씩을 더해 이제는 어느새 책 다섯을 낸 저작권자가 되었다. 글을 쓰고, 투고를 하고, 편집자를 만나고, 계약을 하고, 책을 준비하고, 출간을 하는 과정 하나하나 어려웠지만, 재미가 없었다면 결코 하지 못했을 일이다.
살면서 가장 보람차고 뿌듯했던 일을 꼽으라면 단연 책을 냈던 일이다. 앞으로 살면서 몇 종의 책을 더 할 수 있을런지. 혹은 이제 다시는 책을 낼 수 없을런지도 모르는 일이지만.